◇뉴스요약

엔씨소프트가 12일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 매출 6,293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1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북미•유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하는 등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이 35%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목표로 TL, 프로젝트R 등 신작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2022년 2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6,293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187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12일 이같이 밝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 9%, 당기순이익 2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20%, 영업이익 50%, 당기순이익 29%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매출은 한국 4,088억 원, 아시아 1,446억 원, 북미•유럽 399억 원이다.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52억 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236억 원, 리니지M 1,412억 원, 리니지2M 962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142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 원, 리니지2 226억 원, 아이온 142억원, 블레이드 & 소울 61억 원, 길드워2 272억 원이다.

리니지M은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길드워2는 올해 2월 출시한 세 번째 확장팩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NC)는 TL(MMORPG), 프로젝트R(배틀로얄),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무비), BSS(수집형 RP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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