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신보는 11일 농지은행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신보 관계자는 "담보능력 부족 청년농업인에게 농지구입 및 시설설치 비용을 최대 3억원(15년)의 보증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협력해 주신 농지은행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 주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맨오른쪽)과 강경학 농지은행관리원 원장(맨왼쪽)은 11일 오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재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맨오른쪽)과 강경학 농지은행관리원 원장(맨왼쪽)은 11일 오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과 농지은행관리원(이하“농지은행”)은 11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과 강경학 농지은행 관리원 원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농업정책자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농지확보와 시설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농식품부의 주관 하에 실무자 간 협력과제를 수행해 왔는데, 분야별 협력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지은행 농지 장기임대(15년) 사업에 대한 보증 지원 ▶ 탈농에 따른 잔여시설 재활용 기회를 청년농에 우선 부여 및 필요 보증 지원 ▶청년농의 ‘생애 첫 농지취득’대상자에 대한 보증지원 등이다.

특히, 농신보는 이번 협약과 연계하여 농지구입과 시설설치 자금으로 최대 3억 원(15년) 이내의 보증을 지원하여 담보능력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협력해 주신 농지은행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 주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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