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KT와 공동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DX 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DX는 Digital Transformation로 '디지털 혁신'을 의미한다.
양사가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공사가 보유한 수많은 농수산식품 데이터의 통합과 효과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면밀한 내⸱외부 환경분석을 거쳐 ▲ 디지털 업무혁신 ▲ 거버넌스 강화 ▲ IT 인프라 혁신 등 3대 전략을 수립하고, ▲ 클라우드 대전환 기반 구축 ▲ 지능형 지식관리시스템(KMS) 도입 ▲ 스마트 오피스 환경 구축 등 9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지난 7주간 헌신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KT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직접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춘진 사장은 “KT의 우수한 데이터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우리 공사의 중장기 디지털 전환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공사가 농수산식품 데이터의 중추적인 혁신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newsmam9@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개콘 출신 쇼호스트에게 배우는 농수산식품 라이브커머스 비법 공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 하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개강
- 2022년산 나주 햇배, 올해 첫 미국 수출길 올라
- 美 ‘김치의 날’ 제정, 주(州)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확산
- K-고추장, 체지방 개선 효과 국제 학술지 등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축산물 추석 민생물가 안정 총력
- 한국농식품유통공사-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 "미래농업 인재양성 '오픈캠퍼스' 성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판로지원 나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호우피해 구호성금 1천만원 기부
- 한국 신선버섯, 호주 현지인 입맛 공략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