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제이(TFJ)가 “최근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 (JAVITS Center)에서 개최된 ‘2022 FFF’(Functional Fabric Fair 2022, 이하 FFF)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속에서 샘플요청이 밀려드는 등 엄청난 인기를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발수가공 전문 벤처기업인 TFJ 측에 따르면 “최고 기능성 소재 및 제품 전시회인 미국 FFF는 세계 각국의 의류 CEO, 디자이너 및 제품 개발 임원들, 미주지역 바이어 등이 주요 참가대상이다. 매년 미국 포틀랜드와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기능성 섬유 전시회중 하나로 미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 한국, 대만 등 6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전했다.

티에프제이(TFJ) 진의규 대표는 "세계 최초 비불소 발수가공기술이 적용된 ‘블루로지’와 준불연 첨단소재인 ‘메터리움’ 등 자사의 대표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자사의 확고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친환경 제품군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미주지역, 영어권 핵심 관계자와 많은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특히 최첨단 소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미국 기술 마케팅 전문업체인 CTT(Clean Textile Technology)社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미국 NASA기술을 접목한 신소재 제품인 트라이자(TRIZAR)의 글로벌 영업 라이센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TFJ 측에 의하면 “미국 워크웨어 전문업체인 ‘Cintas’, 캐나다 기반 B2B 어패럴 전문업체 ‘Canada Sportwear’, 미국 어패럴 홀세일러 ‘Brain Brothers’ 등이 메터리움 소재의 기능성에 주목하는 것은 물론 샘플 요청과 함께 미국, 캐나다 중심으로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TFJ 진의규 대표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에코 공장과 충남 당진에 완공한 하이엑스 공장에서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들의 용도적합성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서 얻은 성과를 통해 다기능성을 접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FJ의 대표 제품군인 ‘메터리움’(MATERIUM)과 CTT사의 ‘트라이자’(TRIZAR)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CTT사의 한국 파트너사인 그루텍스 지분도 확보했다. 한국내 아웃도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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