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에서 14명이 최종합격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29일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4명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제38회 입법고시에는 2,941명이 지원하여 210: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2명, 재경직 6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의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7세로 지난해 26.1세에 비해 0.6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세~27세가 9명(64.3%)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27세~30세는 2명(14.3%), 31세 이상은 2명(14.3%), 24세 이하는 1명(7.1%) 최종합격하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1989년생(33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7년생(24세)이다.

올해 입법고시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대책하에 실시되었으며, 국회사무처는 특히 각 시험단계별로 확진자·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을 마련하여 모든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종 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국회 및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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