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협은 27일 롯데칠성음료와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인을 위한 ESG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과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을 목표로 활발한 공익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농협재단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농협재단과 ‘함께해요 우리농산물!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과 롯데칠성음료는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처음처럼’ 농협전용상품을 출시하고, 매출액의 2%를 적립해 농협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농업인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처럼’ 농협전용 상품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처음처럼’ 400ml 6병으로 구성됐으며 ‘함께해요 우리농산물!’ 문구를 활용한 상품 디자인을 선보인다. 캠페인 상품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가치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ESG 상품인‘ 무라벨 칠성사이다 에코300ml’를 출시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을 벌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인을 위한 ESG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과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을 목표로 활발한 공익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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