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 식량안보 자문위원회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량 콤비나트 사업은 식량안보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식량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새만금에 10만톤급 벌크 전용 항만 조성이 급선무 과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 서울 aT센터에서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 관계자는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는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관리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다. 기관·학계·산업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식량안보가 화두로 부상한 작년 7월에 발족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심동현 前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청장과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에 개최된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결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각국의 수출제한 등 식량 무기화,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 현상 등으로 식량안보 확보가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식량 콤비나트 조성사업이 국가적인 아젠다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함에 의견을 모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량 콤비나트 사업은 식량안보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식량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새만금에 10만톤급 벌크 전용 항만 조성이 급선무 과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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