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협중앙회는 제주 표선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장수사진 등 복지지원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농협은 고령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 등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원스톱 농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맨오른쪽)과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 오른쪽 두번째)이 20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열린 '농업인행복버스'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의료진과 농업인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일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 관내 고령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등 농업인 행복버스 자원봉사단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농업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한방 진료, 장수사진 촬영,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농업인행복버스'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해온 농촌 복지사업으로, 2021년말 기준 45만명의 농업인에게 의료지원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에도 58,500여명의 농업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령농업인들을 위해 세심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봉사단원들과 다양한 농촌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 등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원스톱 농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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