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15일 화보를 공개했다.

안현모는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제 안에는 언론인으로의 측면도 분명 있고, 예능인 같은 측면도 있죠. 그 모든 것이 그냥 다 제 모습이고요. 제가 어떤 곳에 속해 있든 저는 항상 저였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엔 "사람들이 저를 기억이나 할까요? 기억을 해주시면 감사하죠. 저는 영화나 노래 같은 작품을 남겼던 사람은 아니라 기억될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제 주변 사람들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안현모는 강원도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앵커로 활동했다. 

2017년 1월부터 국제회의나 방송 등에서 통역사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해 9월에 브랜뉴뮤직의 CEO이자 래퍼 라이머와 결혼했다.

사진 맥앤지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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