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농협중앙회-농정원은 15일 농업·농촌 스마트화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안정적 정착 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특화된 콘텐츠 및 데이터를 교류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그간 귀농·귀촌,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주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과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이 15일 세종시 농정원에서 '농업농촌의 스마트화,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농정원”)은 15일 세종시 농정원에서 『농업·농촌의 스마트화,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특화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교류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안정적 정착 지원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를 통한 농업·농촌의 스마트농업으로 빠른 전환 촉진 ▶농업인 및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컨설팅을 통한 스마트농업 전문역량 개발 ▶중소농,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 마련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산 농식품 소비 활성화 추진 등이다.

특히, 농정원은 생육 및 환경 관련 데이터 분야에 전문성과 함께  정부보조사업(ICT융복합 사업 등) 등 다양한 사업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농협이 올 1월 동천안농협을 시작으로 거점별로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더불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그간 귀농·귀촌,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주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과제를 수행해 왔는데, 분야별 협력과제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금번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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