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강세정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강세정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앞날을 향해 함께 나아갈 배우 강세정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강세정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CF 모델로 데뷔한 후 2000년 그룹 파파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파파야 시절에 순해 보이는 인상과 큰 눈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비주얼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1년 2집 활동을 마친 후 파파야가 갑작스레 해체되자 연기자로 전업했다.

이후 연기로 전향해 드라마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정도전', '기막힌 유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여자 우수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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