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8일 現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 차장에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행된 고위직 인사에는 ▶김태호 국세청 차장을 비롯하여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 (現 대전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現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現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現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 (現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이다. 

국세청은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고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향후 주요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인사를 단행하게 되었다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11일자로 정식 부임한다. 

◇김태호 국세청 차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

국세청 차장으로 임명된 김태호 現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전산정보관리관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재직하면서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여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 세수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과세의 공평성을 제고하고 세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임명된 강민수 現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기획조정관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김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재직하면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납세자 특성에 부합하는 신고안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세심한 세무검증으로 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지원을 위해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세정지원을 전개하는 등 경제회복의 온기 확산을 돕는 급부세정을 적극 실시했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現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1995년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 본・지방청 주요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세 신고도움자료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취약분야는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용가능한 세정지원에 집중하여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現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은 1997년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청 송무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이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에 재직하면서 고액・중요사건 관련 전담조직 신설로 소송역량을 강화하는 등 과세품질 개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적법과세’를 적극 구현해 왔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윤영석 現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송무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윤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에 재직하면서 편안한 납세를 뒷받침하는 ‘홈택스2.0’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공정세정 구현에 앞장서왔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새로 임명된 정철우 現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기획조정관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재직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는 등 ‘일 잘하는 조직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국세청은 이번에 새로 임명된 고위직 인사들은 7월 1일부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임명된 신임 국세청 고위직 인사들이다. 


◆국세청 인사 명단                                 

□ 고위공무원 “가”급 (3명)

국세청 차장 김태호 (대구청)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 (대전청)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국세청 법인납세)

□ 고위공무원 “나”급 (21명)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서울청 송무)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국세청 정보화)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교육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양동구 (부산청 성실납세)

국세청 기획조정관 송바우 (국세청 징세법무)

〃   정보화관리관 신희철 (서울청 조사1)

〃   국제조세관리관 최재봉(국세청 개인납세)

〃   징세법무국장 김동일 (국세청 조사)

〃   개인납세국장 장일현 (국세청 소득지원)

〃   법인납세국장 정재수 (국세청 기획조정)

 〃   조사국장 오호선 (국세청 국제조세)

 〃   소득지원국장 양동훈 (서울청 국제거래조사)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안덕수 (서울청 조사4)

〃       조사1국장 민주원 (중부청 조사1)

〃       조사2국장 김지훈 (중부청 조사3)

〃       조사4국장 이동운 (서울청 조사2)

〃       국제거래조사국장 김국현 (중부청 성실납세)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오영 (국세청)

〃       징세송무국장 김대원 (부산청 조사2)

〃       조사1국장 심욱기 (중부청 징세송무)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한재현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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