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겸 작곡가 휘성이 프로포폴 논란을 딛고 활동을 재개한다.
휘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했다"라는 글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Babylon)의 신보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휘성은 "'Do or Die (죽거나 미치거나)'는 참고 있던 참을 수밖에 없었던 걸 쏟은 곡"이라며 "90~00년 초반 컨템퍼러리 알앤비 무드가 그리웠다면 정말 기대해도 좋을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해 '불치병' '안되나요'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출처 휘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