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제시가 자신이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갖가지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람들이 지금 내 상황을 보고 추측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것"이라며 "2005년 이후로 쉬지 않고 있으니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을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건 난 은퇴하지 않고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라며 "제비(팬)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피네이션 평생 사랑해"라고 해 지난 시간 동반해온 회사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지난 6일 피네이션은 "제시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린다"며 "당사는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며, 그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해 결별을 공식화했다. 지난 2019년 1월 첫 계약을 맺은 뒤 3년 여 만이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제시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에 대한 여러 추측이 이어졌으나, 제시는 이를 일축하고 잠시 쉼을 갖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제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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