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엔씨소프트는 6일 아이온 클래식 2.5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개발자 노트 공개하고 7월 20일 진행 예정인 2.5 업데이트를 안내했다"고 말했다. 그는 "클래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꾸준한 소통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버 종족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통합 월드 거래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엔씨소프트는 6일 PC온라인 MMORPG ‘아이온 클래식’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2.5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이온 클래식 이용자는 7월 20일부터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되는 신규 던전 ‘템푸스’, 군단장 장비(무기, 방어구, 장신구) 및 정예 군단장 방어구 추가, 리뉴얼 던전 ‘30군단의 은닉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아이온 클래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말하고 "설문에 참여한 1만 8천여 명 중 50% 이상이 아이온 클래식을 오픈 직후부터 즐겨온 이용자로 확인됐다. 설문을 통해 확인한 이용자 의견의 일부는 2.5 업데이트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개발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온 클래식은 화룡왕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이계의 칼날, 화룡왕’ 이벤트를 20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NPC에게 ‘이계의 결정’을 구매한 뒤 ‘이계의 제작대’를 이용해 무기를 연마할 수 있다. 연마 단계에 따라 ‘마석, 용족 재료, 기간제 펫, 빛나는 이계 화룡왕 무기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받는다.

아이온 클래식 이용자는 6일 업데이트된 ‘통합 월드 거래소’를 통해 서버, 종족 구분 없이 아이템 및 키나를 거래할 수 있다. 서버마다 다른 키나 가치를 고려해, 통합 월드 거래소의 재화를 ‘큐나’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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