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대전에서 열린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정기총회에서 선도조합협의회 운영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30일 대전 썬샤인호텔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해 하나로마트 사업 추진방향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진석 선도조합협의회장(창원 내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조합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아산원예농협·금정농협·구례축산농협이 경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가평군농협·대정농협(제주)·부여축협이 최우수상을, 여주축산농협 등 12개 농협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석 협의회장은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가 농축협 하나로마트 사업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 자리에서 농축협 하나로마트 체인본부 구축으로 지원역할 강화, 소매유통분야 통합마케팅 활성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상품개발 확대 등을 논의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점 추진계획을 다방면에서 밝혔다.

발표를 맡았던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농협형 체인본부 구축과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원체계 강화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하나로마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