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차단 손실 복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애드쉴드(Ad-Shield)’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장을 선도할 I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간 최대 7억을 지원한다.

애드쉴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애드블록(광고차단) 무력화 기술 고도화 및 미국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애드쉴드는 연간 200조원에 달하는 광고차단 손실액에 주목했다. 광고차단 사용자 비율과 손실을 측정하는 “애드쉴드 애널리틱스" 솔루션과 애드블록(광고차단)을 무력화해 광고차단 손실을 복구하는 “애드쉴드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애드쉴드의 유주원 대표는 “매체에게 약 20%의 추가 광고 수익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을 사고 있다"며, “이번 팁스 선정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영입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간 투자 및 팁스 추천을 제공한 더벤처스의 김철우 대표는 “애드쉴드는 베타 기간 동안 국내 주요 매체들에서 성공사례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애드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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