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마티에 오시리아’(MATIÈ OSIRIA)가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년간 국내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센트온(ScentOn)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신규 호텔 체인 ‘마티에 오시리아’(MATIÈ OSIRIA)에 향기마케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마티에’측에 따르면 “신규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부드럽게 인지시키고 마티에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와 새로운 영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마티에’에 첫 선을 보이는 향은 ‘MATIÈ BLUE (마티에 블루)’다. 마티에 로비에 들어선 순간 느낄 수 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MATIÈ BLUE (마티에 블루)’향은 부산 기장 해변의 편안하면서 고요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향기로 센트온 향기 연구소에서 개발했다. 독자적인 기술로 구축한 최상의 발향 테크니션을 통해 로비 곳곳에서 고객들이 마티에의 감성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향기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그랜드 오픈 예정인 ‘마티에’는 서로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합 해양레저도시인 오시리아 관광 단지내(부산 기장군)에 위치해 유명 관광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200개의 객실 중 80% 이상 4인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형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하기 좋다.

또한 지역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호텔 곳곳에 지역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으며, LG전자와 협업으로 배송 로봇을 도입하여 고객 편의성 향상에도 힘썼다.

마티에의 향기마케팅을 진행한 센트온은 향기 마케팅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산업별 고객사를 두루 확보하고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시그니엘, 포시즌스 등 5성급 대형 호텔부터, 롯데백화점, 무신사, 코웨이 등 국내 대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자사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도 리뉴얼 후 신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의 뇌는 다섯 가지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 이 오감이라고 불리는 감각은 모두 세상을 인지하고 인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감은 후각, 시각, 청각, 미각 그리고 촉각을 말한다. 이중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고 원시적인 감각은 후각이다. 후각은 특별한 기억을 되살려 주기도 한다.

센트온 유대표는 “마티에를 방문하는 고객의 첫 접점인 호텔 로비에서 향기를 통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향을 통해 고객들이 편안함과 안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티에 블루’ 향기를 통해 마티에에서의 경험이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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