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마포공덕시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한 노사발전재단 간부들<좌>,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이 마포공덕시장 환경정화를 위해 쓰레기를 줍고 있다<우>

 

노사발전재단은 22일 오전 남양주 이웃사랑나눔회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입사 3년 이내인 주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단 직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공공기관의 책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워크숍의 실천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재료 손질, 조리, 배식, 청소 등 4개의 조별 활동으로 시작되어, 배식 완료 후 설거지와 청소를 하는 것으로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급식 봉사활동 이후에는 남양주자원봉사센터로 이동,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을 받으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정형우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재단의 관리자급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재단은 지난해 8월 마포공덕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을 제작해 시장 상인회에 무료로 기부하고 있다. 

직급과 세대를 넘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은 지난 4월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 사회공헌활동 선포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정형우 사무총장은 “관리자뿐만 아니라 주니어 직원들까지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학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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