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산하기관과 함께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용·노동·안전보건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다른 분야 공공·민간 데이터와 융·복합하여 행정 서비스 개선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중 우수한 아이디어 6점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산하기관장상과 총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용·노동 행정서비스에 반영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행정서비스 개선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창출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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