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밸브는 21일 글로벌 대기업, 투자자, 스타트업이 혁신과 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넥스트라이즈는 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VC, PE, AC) 등 10,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부스전시, 컨퍼런스, 사업협력·투자유치를 위한 1:1 상담으로 구성됐다.

1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엽협회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넥스트라이즈에 참석하여 스타트업 격려 및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또한, 어밸브 부스에 방문하여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에 관한 기술 설명을 들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어밸브 관계자들은 미래 식량이 발전해나가야 할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어밸브는 스마트팜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GR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식물의 상태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 습도, CO2, 양액 등과 같은 환경을 제어해준다. 또한 병해충, 수확, 무게 등을 인공지능이 보고 사람이 어떤 조치를 해줘야 하는지 대시보드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식을 대체하여 누구나 농업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하여 스마트팜을 통한 작물 재배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밸브 봉진선 이사는 “스마트팜의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성장시켜 미래 식량 안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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