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넷마블은 14일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는 21일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 종료 전까지 누구나 참여 코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론칭 시에도 사용 가능한 '탈 것 스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넷마블은 14일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HypeSquad / 개발사 넷마블 엔투)’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알파 테스트는 오늘부터 오는 21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2시 종료)까지 스팀에서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누구나 테스트 종료 전까지 스팀 상점에서 데모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코드를 신청하여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칼리오스트로(Cagliostro) 맵에서 펼쳐지는 생존 모드와 점령 모드 전투를 지원한다. 먼저 3인 스쿼드 또는 솔로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생존 모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좁혀오는 그레이 필드를 피해 전투를 벌이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3인 스쿼드로 진행되는 점령 모드는 각 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점령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게임에서 이탈하게 되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점령지를 확보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3인 스쿼드 생존 모드는 테스트 기간 중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솔로 플레이 생존 모드와 3인 스쿼드 점령 모드는 각 지역 서버별 기준에 따라 특정 시간에만 플레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 관계자는 "알파 테스트 진행을 기념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론칭 시에도 사용 가능한 ‘탈 것 스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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