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험형 스마트 마켓’으로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색을 살린다 이와 관련 소진공 관계자는 "7월 8일까지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신청접수하고 이색체험 등 창의적인 요소와 스마트기기 도입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진공 관계자는 "해당 지원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경험형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선발하고, 이를 구현할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1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 등 특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고객 경험요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장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개 점포이며, 권역별로 △수도권·강원권 40개소 △경상권 30개소 △충청권·호남권30개소(제주 포함) 구분하여 선정한다.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연매출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사업 참여자의 추진역량, 아이디어의 실현․성장가능성 등이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매장 무인화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점포형태”라며,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7월 8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요건과 상세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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