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윤아름이 뮤직디자인 서민규 대표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5년 사랑의 결실을 이룬다. 사회는 배우 이태리가 맡았으며 축가는 폴킴, 양다일, 송이한 등 로맨틱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멜로망스 정동환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한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윤아름은 서울 출신으로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했다.

세련된 비주얼과 연기력을 겸비한 윤아름은 영화 '이끼', '작은 연못', '올레' 등으로 사랑받았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까지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서민규 대표는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을 기획하고, 송이한 앨범을 제작하는 등 듣는 음악의 가치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뮤직디자인은 에코, 델리스파이스, 신형원, 신촌블루스 등을 발굴해온 레이블로 광화문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로 통한다.

사진 윤아름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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