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31일 1939 게임스에서 개발한 온라인 수집형 카드 전략 게임(CCG) ‘카즈(Kards)’를 국내 유저들을 위해 ‘완전 한글화’ 하여 국내 유일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에 정식 론칭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카즈’는 지난 2020년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 게임으로 신화 속 기사 혹은 몬스터가 등장하는 여느 카드 게임들과 달리 세계 2차 대전에서 총칼을 겨눴던 참전국과 당시 활용됐던 탱크, 전투기 및 각종 화기 등 실제 역사 속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차 대전이 배경인 만큼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사령관으로 연합군과 추축국을 조합해 다양한 전장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939 게임스가 개발한 온라인 수집형 카드 전략 게임를 국내 유저들을 위해 ‘완전 한글화’ 하여 국내 유일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에 정식 론칭 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카즈’는 지난 2020년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 게임으로 신화 속 기사 혹은 몬스터가 등장하는 여느 카드 게임들과 달리 세계 2차 대전에서 총칼을 겨눴던 참전국과 당시 활용됐던 탱크, 전투기 및 각종 화기 등 실제 역사 속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특히, 2차 대전이 배경인 만큼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사령관으로 연합군과 추축국을 조합해 다양한 전장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 카즈는 2차 대전 각 참전국들의 카드가 지니고 있는 성능이 차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체력이 약하나 공격력이 강한 일본군, 방어 능력이 뛰어난 영국 등 각 카드는 당대 현실에 상응하는 고유 능력이 부여돼 있다. 유닛 카드 외에 명령 카드, 대응조치 카드 등을 적절히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CCG와 달리 카즈는 ‘프론트 라인’과 ‘서포트 라인’ 등 라인 개념이 존재한다. 새로 소환된 유닛은 서포트 라인에 위치하고 프론트 라인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추가 크레딧이 필요하다. 프론트 라인은 플레이어 중 한 명만 차지할 수 있고, 프론트 라인만의 효과가 부여된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라인을 바꾸는 수 싸움이 카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즈는 하이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음악, 효과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즐비하다. 카드 게임의 키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 앞면의 일러스트 중 일부는 과거의 실제 사진이나 포스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생동감 넘치는 탱크 궤도 음향, 전투기 발포 소리 등 1930년대로 돌아간 듯한 압도적임 청각적 연출이 유저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토브는 카즈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입점, 스토브에서만 완전 한글화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스토브는 론칭 이벤트로 오는 6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스타터팩을 지급한다. 스타터팩은 기본 세트 2개, 충성 세트 팩 2개, 드래프트 티켓 2개, 기본 등급 와일드 카드 5장, 한정판 와일드 카드 2장, 한정판 카드 뒷면 등으로 구성된 만큼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카즈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 중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었던 작품으로 CCG의 재미를 잘 살린 수작”이라며 “많은 유저들이 한글화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었던 차에 스토브에서 공식 한글화한 버전을 론칭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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