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 ‘김나윤(윤너스)’. 사진 스튜디오 케이랩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 ‘김나윤(윤너스)’. 사진 스튜디오 케이랩 제공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 김나윤(윤너스)이 27일  KT위즈파크에서 한 팔의 힘찬 시구를 선보였다.

김나윤 씨는 2018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후, 피트니스 선수로 활약하며 절단 장애인 최초로 WBC 피트니스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해 큰 화제가 됐다.

이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법정 의무화 4주년을 맞아 공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인식개선 교육 홍보를 위해 KT위즈파크에서의 시구를 첫 공식 활동으로 선택했다. 

이날 KT 위즈파크에서는 김나윤 님의 시구 외에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기관인 ‘한빛예술단’의 시각장애인 브라스팀이 감동적인 애국가 공연도 함께 선보여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단 인식개선센터 류규열 센터장은 “곧 다가올 5월 29일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화된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인식개선 교육 시행 4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해주신 KT위즈 구단, 홍보대사 김나윤 씨, ‘한빛예술단’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함께한 모든 관중과 시청자분들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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