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신규 월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신규 월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25일  ‘리니지W’가 신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엔씨(NC) 관계자는 "이로써 ‘공성전’에서 불붙은 전투 열기가 ‘오만의 탑’에서 더욱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혈맹 구도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리니지W 최초의 서버 이전도 열렸다. 엔씨(NC) 핵심 개발자가 출연해 이용자와 소통한 ‘디렉터스 토크 2’에서의 약속대로 무료로 캐릭터 이전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W의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가 더욱 활발하게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니지W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공성전’ 이어 ‘오만의 탑’에서 펼쳐져

엔씨(NC) 관계자는 "지난 4월 24일 첫 번째 공성전을 ‘켄트성’에서 진행했다. 결과는 역대 리니지 IP에서 만들어진 모든 지표를 경신할 만큼 치열했다. 일일 이용자 수 120만 명의 7%에 달하는 8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해 4,107만 회의 PvP를 벌였다. 이 중 해외 참가자 비중은 58%로 ‘W’에 걸맞은 기록이 세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이용자의 전장이 신규 던전 ‘오만의 탑’으로 확장된다. ‘오만의 탑’은 리니지 IP 최상위 던전이다. 엔씨(NC)는 같은 월드에 속한 12개 서버의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월드 던전’으로 ‘오만의 탑’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용자는 ‘오만의 탑’의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그에 따른 풍부한 경험치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보스 몬스터가 드롭하는 전설 등급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해 글로벌 이용자가 연합하고 경쟁하는 등 흥미로운 전투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디렉터스 토크 2’ 약속 지켰다···캐릭터 첫 번째 서버 이전 비용 ‘무료’로 진행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W는 첫 번째 서버 이전을 25일까지 진행한다. 5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같은 월드의 다른 서버로 최대 2회 이전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최초 서버 이전 비용은 이용자 소통 방송 ‘디렉터스 토크 2(Director’s Talk 2)’에서 약속한 대로 ‘무료’다. 이용자의 서버 간 이동으로 혈맹 사이의 우열 구도가 뒤바뀌고 그 결과는 공성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엔씨(NC)는 "향후 ‘혈맹 단위 서버 이전’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버 이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200일 맞은 리니지W, 이용자에게 각종 아이템 선물

엔씨 관계자는 "2021년 11월 4일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W가 론칭 200일을 맞았다. 엔씨(NC)는 특별 영상을 통해 ‘아덴 지역 전체 보스 처치 수’, ‘가장 높은 물리 방어력을 달성한 이용자’ 등 그간 만들어진 다양한 기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200일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등장 횟수와 특수 던전(몽환의 섬, 버림받은 자들의 땅) 이용 시간, 모든 영지 인장 퀘스트 보상이 두 배가 되는 ‘200일 기념 200%’ 이벤트(6월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200만 아데나(게임 내 재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는 ‘200일 출석 체크’ 이벤트(6월 8일까지) ▷200일 기념 버프(buff, 강화효과)를 받을 수 있는 ‘200일 증표’ 이벤트(6월 2일까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만의 탑’ 업데이트를 맞아 60 레벨 미만의 이용자도 던전을 즐길 수 있는 ‘오만의 탑 탈환 작전’ 이벤트도 6월 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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