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 펫팜 윤성한 대표, 가천대학교 김남형 교수, 심형섭 교수.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인구가 현재 1,5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성장세다. 이에 따라 동물약국도 전국적으로 확장세가 날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물약국 플랫폼을 운영하는 펫팜(PET PHARM) 윤성한 대표는 “가천대학교 데이터과학연구센터와 반려동물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인 펫팜은 전국 1,400여개 이상의 동물약국 회원을 보유한 업계 최대 동물약국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펫팜 윤대표는 “지난 4월 광동제약과 MOU를 체결했다. 최근 가천대학교와 반려동물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해 MOU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 반려동물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지식을 토대로 반려동물 의료환경을 개선하여 유기, 방치되는 반려동물의 수를 줄이고, 반려동물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펫팜’은 지난해 중기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 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과 함께 기업의 성장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혁신기업 유형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펫팜 윤성한 대표는 “가천대학교와 MOU를 통해 올바른 소비, 사용에 초점을 맞춰 빅데이터와 AI기능을 연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출시되는 펫팜App 리뉴얼 버전을 통해 반려동물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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