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1일 헌팅액션 RPG ‘와일드본’을 정식 론칭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와일드본은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며 유저 본인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며 모바일 시장에는 드문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1일 락스퀘어가 개발한 모바일 헌팅 액션 RPG 게임 ‘와일드본’을 국내 유일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에 정식 론칭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와일드본’은 ‘길들일 수 없던 야생을 마주하다’라는 슬로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게임 내 각 지역을 탐험하며 출몰하는 거대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모바일 헌팅 액션 RPG 게임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 비주얼과 액션을 최소 조작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게임은 탐험과 사냥의 재미 뿐만 아니라 실시간 4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해 역할 분담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섬세한 조작 플레이와 방치형 성장을 모두 갖춘 완성형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게임은 뻔한 RPG식 판타지가 아닌, 정글, 초원, 설산, 열대 우림, 사막 등 고유의 환경을 지닌 미지의 행성의 대자연에서 사냥 실력을 기르고 생존 능력을 키워, 생사를 위한 치열한 전투에 임하는 것이 특징이다. 7종의 특색 있는 무기가 제공되며 몬스터와 전투 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무기를 선택하여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며, 전투 지원과 채집 탐사가 가능한 ‘호루툴’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측은 "와일드본은 론칭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을 통해 총 20만명의 사전 예약자가 와일드본과 헌팅액션 RPG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에 스토브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표현으로 정식 론칭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자 뿐 만 아니라 모든 게임 이용자에게 대규모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지속되며, 게임 최초 접속 시 모든 이용자들에게 SR 등급 호르툴(예리한 이자벨라), SR 등급 방어구 상자, R등급 무기 선택상자, 골드 1만, 젬 500개 및 행동력, 제작 재료, 제작 토큰, 스킬북 등 대규모 보상이 모두 제공돼 풍족한 상황으로 초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와일드본 스토브 공식 커뮤니티에는 게임에 대한 팁과 공략이 공개돼 있으며, 유저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특히 정식 런칭을 기념해 게임 전문 방송인 ‘노돌리’가 11일 오후 9시에 트위치에서 생방송으로 와일드본을 플레이 하며, 시청자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브는 기존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마켓 2위에 달하는 좋은 성적을 보였던 와일드본의 정식 론칭과 함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토브는 그간 스마일게이트 자사 IP와 국내외 인디 개발사 작품 입점에 주력해온 것에서 한 단계 성장, 외부 IP들을 적극 입점하고 스토브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브는 와일드본 론칭 후 연이어 신작들을 연이어 론칭 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와일드본은 스토브에서 오랜 기간 공을 들였던 외부 IP의 입점작으로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와일드본이 가지고 있는 헌팅 액션 장르의 매력과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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