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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장 거래도 온라인경매로 스마트하게
가축시장 거래도 온라인경매로 스마트하게
  • 김희진 기자
  • 승인 2022.05.0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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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9일 온·오프라인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9일까지 강릉축협과 함께 우량송아지 온라인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매는 지난해 강릉축협과 우량송아지 시범경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회째 진행한 것으로, 강릉축협 내 우량송아지 13마리를 경매해 총 4,766만원에 낙찰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오프라인 송아지 경매는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시장에 모여 마리별 순차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나, 이번 온라인경매는 송아지 사진과 영상 등 경매 관련 정보 일체를 농수산식품거래소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경매 참가자들이 모바일 또는 PC로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매품목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사전 경매 참여와 응찰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실물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경매는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하고 시간과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가축시장 폐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농수산식품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온라인경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양파·깐마늘·수박·만감류 등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222억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35% 상향한 300억원 거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수산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이번 우량송아지 경매를 통해 가축시장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온라인경매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을 선도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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