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의 매끈한 몸매와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맥앤지나' 화보가 공개됐다.

지연은 화보와 함께 지난해 말, 4년 만의 티아라 컴백 후 영화 촬영이 마무리 된 근황을 밝혔다.

그녀는 "티아라는 언제든지 꼭 다시 뭉쳐서 활동하고 싶었다. 우리는 물론 우리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도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앨범으로 기억에 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화녀’와 ‘강남’ 개봉과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지연은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내며 “스릴러 장르와 좀비물 영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로맨스나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추리할 수 있는 줄거리에 끌리더라”고 취향을 고백했다. 지연은 “언제나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무기 없이 손이나 발로만 하는 맨몸 액션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야구선수 황재균과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2월 결혼 예정이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지연(박지연)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2012년 현역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걸그룹 실물 미녀 1위, 부러운 얼굴 1위에 뽑힐 정도로 미모를 자랑하는 지연은 솔로 가수 및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1987년생으로 지연 보다 여섯살 연상인 황재균은 kt wiz 소속 3루수로 2021년 kt의 주장 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부회장이다.

사진 맥앤지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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