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황인영이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는 5일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황인영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그가 새롭게 걸어가는 배우의 길에 동행하며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다섯살인 황인영은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영화 ‘살인의 강’, ‘여덟 번의 감정’, ‘히어로’ 등의 영화와 KBS2 ‘달콤한 비밀’, KBS1 ‘징비록’, KBS2 ‘무림학교’ 등의 드라마, ‘못생긴 남자’, ‘연애시대’ 등의 연극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 연극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해왔다.

김선아, 이선진, 한고은과 함께 199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키가 175cm로 여배우들 중에서도 장신에 속한다. 그 중 다리길이만 무려 109cm에 달한다. 

2017년 3월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해 2018년 딸 현서양을 출산했다.

사진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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