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11번가를 통해 ‘어버이날 선물 끝판왕, 산양삼 기획전’을 주제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농수산식품 기업의 온라인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해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7년근과 9년근 산양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양삼은 치매 예방과 혈관 건강에 이로운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효과가 좋아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판매될 상품은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군에서 재배됐으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심마니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채취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국산 산양삼 이미지 사진
국산 산양삼 이미지 사진

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총 82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해 누적 시청자 1,158만명, 매출 47억원을 기록하는 등 농가의 신규판로 개척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11번가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고정 방송편성으로 국산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소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커머스사업처 정연수 처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산양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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