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전 국회의원과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일 울산을 방문하고 진보정치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현대중공업 공고문 앞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진보단결과 노동정치 부활을 호소하고 오후 2시에는 진보단일(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동구청장 김종훈 후보의 선대본 출범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권영길 전 국회의원은 “진보정당이 단결해야 한국사회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고,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진보단일후보로 뭉친 진보정치에 울산시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 현장조직 의장단 간담회와 현대자동차 구정문 앞에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며 활동을 이어갔다.
권영길 전 국회의원은 5월 3~4일에도 울산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형 기자
naranm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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