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넷마블은 29일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델론즈'와 시나리오 시즌3 서장 '황혼의 그림자'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말하고 "5월 12일까지 각종 혜택을 증정하는 '대보물시대' 이벤트를 재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심연의 사신 델론즈’와 시나리오 시즌3 서장 ‘황혼의 그림자’를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심연의 사신 델론즈’(이하 델론즈)는 세븐나이츠의 일원으로, 공격형 영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력한 딜러이다. PvP 콘텐츠에서 주변의 적이 사망하면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적에게 ‘사형선고’라는 표식을 부여할 수 있으며, ‘사형선고’ 상태가 된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PvP 콘텐츠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에 따르면 델론즈와 함께 공개된 시나리오 시즌3의 서장 ‘황혼의 그림자’는 카타스트로프와의 전쟁 후 아스드 대륙의 평화를 위해 떠나는 렌 일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넷마블 관련자는 "사람들의 실종 소식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러 간 렌은 예상하지 못한 인물과 마주치게 되는 등 세븐나이츠2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규 PvP 콘텐츠 ‘태그매치’도 선보인다. 3개의 방어팀을 편성하여 태그매치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시즌마다 영웅과 펫의 종류를 제한하는 규칙을 두어 전략적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외에도 회복 스킬을 가진 신규 전설 플러스 펫 ‘속죄의 발걸음 클레미스’, 신규 전설 플러스 장비 ‘빛나는 파멸의 갑옷’이 추가됐다. ‘속죄의 발걸음 클레미스’는 일정 시간마다 아군의 생명력을 추가 회복할 수 있으며, 공격형, 지원형 영웅에게 불사 효과도 부여한다. ‘빛나는 파멸의 갑옷’은 장착하면 영웅 타입별로 다른 세트 효과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대보물 시대’ 이벤트가 내달 12일까지 재진행된다.

루비, 토파즈, 문스톤 등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 50장이 ‘세븐나이츠2’ 관련 장소에 배치되어 있다. 최고 인기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를 7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6일동안 출석하면 ‘개방된 장신구 선택권’을 통해 현재 가장 위시 아이템 ‘에이스의 귀걸이’, ‘에반의 목걸이’, ‘코제트의 반지’, ‘카린의 귀걸이’ 중 1종 획득 가능하다.

14일 동안 출석하면 인기 영웅 ‘단악의 구도자 태오’를 포함한 전설 플러스 영웅 14종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는 ‘전설 플러스 영웅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한, ‘전설 영웅 선택권’, ‘썬스톤’ 등의 보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방치형 필드 드롭 이벤트와 ‘델론즈’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페셜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델론즈를 특정 레벨까지 성장시키면 ‘델론즈 영혼석’, ‘전설 엘릭서’, ‘골드’ 등을 증정한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2020년 11월 한국 시장에 이어, 2021년 11월 글로벌 172개 지역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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