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공서비스 개선사례 인정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6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에서는 준정부기관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와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사회적 책임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과 지역주민,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                                                     

공사 관계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1년도 고객만족도는 전년대비 2점 상승한 94.7점으로 모든 조사대상 사업에서 목표점수를 달성하였고, 사회적 가치 기여도는 76.2점으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공사는 지난해 국민제안함, 국민참여혁신단 등 다양한 고객소통 채널을 활용해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한 결과 군 급식에 학교급식입찰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장병 먹거리 기본권 증진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업체에 수출 전용선복을 마련해줌으로써 꽉 막혔던 수출길을 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춘진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공사의 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주체가 공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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