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감독상, 촬영상 3관왕의 쾌거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감독상, 촬영상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일각에서는 <렛 미 인>을 잇는 고혹적인 뱀파이어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호평에 이어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한 영화 <렛 미 인>(2010)은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진 밤, 이사를 온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소녀에게 옆집 소년 소년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순수한 소년과 신비스러운 뱀파이어 소녀가 그리는 잔혹 로맨스는 국내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약 16만 명의 쾌거를 거뒀다. 북유럽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차가운 감성을 예술적으로 승화 시켜 지금까지도 완성도 높은 뱀파이어 영화로 회자되는 영화다.

한편, <렛 미 인>(2010)에 이어 폐허가 된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무한한 생명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매혹적인 오드 판타지<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가 매력적인 뱀파이어 소녀 영화 탄생을 알려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감독상, 촬영상 3관왕의 쾌거를 거둔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는 해외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역 사상 최고의 뱀파이어 영화 중 하나”(Sara Clements)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매 순간 매혹적이고 완벽하다”(Horror Obsessive), “훌륭한 디테일과 숨 막히는 설정”(Backseat Mafia), “감독의 장대하면서도 친밀한 스페인 뱀파이어 이야기”(My New Plaid Pants), "뱀파이어 전설에 대해 무장 해제는 매혹적인 이야기"(But Why Tho? A Geek Community), "모든 장면에 설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진정으로 아름다운 영화"(Elements of Madness) 등 극찬을 받은 수작이다.

스페인이 주목하는 신예 아이치아 카르네로가 주인공 ‘아마이아’ 역을 맡아 신비스러운 뱀파이어 소녀로 변신해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전 세계를 스페인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리즈에서 남다른 포스와 치밀한 두뇌 싸움을 펼친 라켈무리요 경감역의 이치아르 이투뇨가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에서 ‘아미이아’의 ‘엄마’ 역을 통해 뱀파이어 모성애 연기로 파격적인 변신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혹적인 소녀의 2022년 봄을 압도할 오드 판타지 드라마 <아마이아: 뱀파이어 소녀>는 4월 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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