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건설근로자 기능훈련 위탁기관 모집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4일 건설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공제회 자체 기능훈련에 관한 공제회 형(型) 일학습병행제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형(型) 일학습병행제란 청년·여성인력 육성과 지역별·직종별 훈련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건설기능인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활용해 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공모를 실시하는 사업은 지역별 거점훈련, 건설 베테랑 양성 훈련, 기능향상훈련 개편 시범사업으로 통합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별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훈련기관 선정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건설근로자 공제회는 ˋ지역별 거점 훈련ˊ 은 훈련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직종을 고려하여 여성과 청년 기능인력에게 보다 양질의 훈련 기회를 제공 예정이며, ˋ건설 베테랑 양성 훈련ˊ 은 제대 예정 국군장병에게 건설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 내에 임시 훈련시설을 갖추어 기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ˋ기능향상훈련 개편 시범사업ˊ 이 새로 포함되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와 연계한 훈련과정을 새롭게 설계하여 건설근로자를 위한 훈련과정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을 갖춘 훈련기관은 이 달 29일까지 공제회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공제회 누리집 및 건설 일드림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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