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박선영)이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영어 공부 노트를 공개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추측성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효민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이 문장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라며 "왜곡된 기사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 신중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어 교재 속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에는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란 뜻의 영어 문장이 담겨 있다. 앞서 효민은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어 문장을 노트에 필기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축구선수 황의조와 결별한 효민이 심경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억측이 이어졌다.

지난달 효민은 지난 1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와 났던 열애설과 관련해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효민은 서울 출신으로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나이스 바디'로 첫 솔로곡을 발표한 뒤 솔로가수 활동과 배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외모뿐만 아니라 몸매도 매우 좋다. 티아라의 전성기 시절부터 몸매를 과시하는 안무를 멤버들 중 가장 자주 소화했으며, 의상으로도 스키니진,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가 많다.

사진출처 효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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