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국내 최고의 창업경연대회 ‘대한민국 창업리그’ 신청접수가 오는 8일로 마감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2017 대한민국 창업리그 신청자를 모집해왔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중소기업청이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및 유망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창업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지역예선, 통합경연 및 왕중왕전 등을 거쳐 선발하며 총 5억 8천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국내 최대의 창업경연이다.

예선 리그는 서울권을 포함한 5개 권역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경쟁하는 ▶‘지역별 창업리그’와 함께, 중기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팁스 프로그램’과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한 ▶‘플랫폼별 특별리그’(자체 창업경진대회)로 구분해 접수한다.

지역별 창업리그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방 중기청 중심으로 지역별 예선을 실시, 총 60팀을 선발해 창업리그 통합 경연에 추천한다.

플랫폼별 특별리그 역시 창업지원사업 내 자체경진대회를 운영해 60팀을 뽑는다. 이와 함께 벤처캐피탈(VC) 등 시장전문가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팀으로 선발된 경우, 시상과 함께 창업리그 통합경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창업경연대회 '대한민국창업리그'가 8일로 신청마감된다. 사진 중소기업청. (c)창업일보.

중소기업청은 전국 예선(지역리그·특별리그)을 통과한 120개 창업팀에 대해 6월중 '창업리그 통합경연'을 열고,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출전할 4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40팀에 대해서는 성적이 우수한 창업팀을 뽑아,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사전 전문가 교육과 전년도 대회 수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지원을 통해, 7월부터 시작되는 부처 통합본선 및 왕중왕전(11월 개최 예정) 진출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왕중왕전에서 대상(1팀)에게는 2억원을, 최우수상(1팀)에게는 1억원, 우수상(3000만원), 특별상(1000만원) 등 총 5억80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부상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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