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그룹 '세븐틴'(SVT)이 첫 영어 싱글 '달링(Darl+ing)'으로 글로벌 음원 차트를 1위를 차지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전날 오후 1시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달링'은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총 34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46개 국가/지역 톱10을 기록했다.

'달링'은 또한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mo-mu 등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와 롤링스톤, 영국 NME 등 해외 유력 음악 전문 매체들이 이번 싱글과 함께 애플(Apple)과의 협업에 주목했다.

'달링'은 세븐틴이 오는 5월에 발매될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이다.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다.

세븐틴은 이번 싱글을 발매하면서 애플과 협업한 프로젝트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을 선보였다. K-팝 아티스트 첫 참여다.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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