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스마일게이트는 14일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오픈월드 생존 게임 ‘언다잉’의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언다잉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엄마가 아이에게 홀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이 특징이며 오픈월드 생존게임에 모성애를 기반으로 한 절박한과 내러티브를 더해 여러 상을 수상한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했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13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배니멀스에서 개발하고 스카이스톤 게임스에서 퍼블리싱하는 ‘언다잉(Undying)’의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분기 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언다잉’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이 죽기 전 자식과 보내는 마지막 시간을 다룬 오픈월드 생존 게임으로 지난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게임이다. 스토브는 언다잉의 뛰어난 게임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유저들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원문을 기준으로 게임 내 모든 스크립트를 전면 재한글화 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다잉은 자칫 단순해 질 수 있는 생존 게임에 모성애를 기반으로 한 절박함과 내러티브를 더해 MWU 베스트 인디게임 어워드, 골든티 베스트 인디게임 어워드 등 다양한 행사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유저들은 언다잉 세계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엄마’가 되어 자신과 아이를 좀비와 허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내는 동시에 자신이 죽은 후 아이가 홀로 살아갈 수 있게 생존 방법과 아이템 파밍 등의 방법을 가르쳐줘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토브는 언다잉의 정식 출시까지 유저들이 게임에 더욱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게임의 정식 출시에 맞춰 쿠폰을 제공하고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언다잉은 기존 생존 게임들과는 다르게 게임 내 가족애를 추가하며 처절한 생존 과정에서 모자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면을 선보인 작품”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언다잉 한글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게임 팬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니, 정식 출시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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