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홈페이지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홈페이지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하차하고 가수 김종국이 새 MC로 합류한다.

5일 KBS에 따르면 김종국은 편성 이동으로 매 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새 MC로 합류해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호흡을 맞춘다.

기존 MC 김용만은 프로그램 편성 이동에 따라 타 프로그램과의 방송 일정이 겹치게 돼 부득이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코미디언 송은이, 김숙, 정형돈, 밴드 '버즈' 민경훈과 게스트가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사진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제공
사진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제공

김종국은 2인조 그룹 터보로 데뷔, 이후 왕성한 솔로 활동으로 방송 3사에서 모두 대상을 석권한 가수다.

예능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친 김종국은 2020년 ’SBS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종국에게 첫 토크쇼 MC 도전작이다. 예능 대세로 인정받은 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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