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크래프톤은 4일 국내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 대상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PMOC 2022 페이즈1’이 Trident의 우승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대회 상위 8개 팀은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이스포츠의 최상위 프로 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PMPS 2022) 스프링’에 진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크래프톤는 4일 국내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인 ‘PUBG MOBILE OPEN CHALLENGE 2022 Phase1(PMOC 2022 페이즈1)’이 Trident(트라이던트)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지난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PMOC 2022 페이즈1 파이널 결과, Trident가 순위 포인트 88점, 킬 포인트 86점, 총 174포인트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파이널 1일차부터 Quiver(퀴버), VisualRFX(비쥬얼리플렉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한 Trident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포인트를 쌓아가며 점차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2일차에도 선두를 유지하며, Trident는 챔피언의 영예와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2위를 차지한 Quiver는 91킬로 가장 많은 킬을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최종 매치에서 매치 최고 포인트인 34포인트를 획득하며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끝내 Trident와의 포인트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PMOC 2022 페이즈1의 MVP는 Trident의 Action에게 돌아갔다. Action은 이틀간 진행한 10개 매치에서 34킬을 내며, 이번 대회 최다 킬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Trident를 포함한 PMOC 2022 페이즈1의 상위 8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이스포츠의 최상위 프로 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스프링(PUBG MOBILE PRO SERIES 2022 SPRING, 이하 PMPS 2022 스프링)’에 진출하게 되었다.

4-5월에 진행되는 PMPS 2022 스프링에는 기존 강호들이 대거 참여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1’ 출전 팀인 DWG KIA(담원 기아)를 비롯해 DSGaming(덕산게이밍), TEAM SQUARE(팀 스퀘어), ASAKOREA(아사코리아) 등 PMPS 2021 하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프로팀이 출전한다. 이렇게 꾸려진 16개 팀은 PMPS 2022 스프링 개막인 4월 15일부터 약 6주간 1억 5천만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MPS 2022 스프링의 첫 대회인 ‘PMPS 2022 시즌1’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펍지 모바일 한국 대표팀 선발에 중요한 대회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이스포츠 종목인 펍지 모바일의 대표팀 선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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