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펫테크 스타트업 알파도(대표 지영호)가 ‘강아지 오가닉 AI 1:1맞춤 수제 사료’를 정식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펫푸드 배달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도는 현재 반려동물 AI 홈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 펫’(AlphaDo Pet)을 운영하고 있다.

알파도펫은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토탈 홈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자가검사를 하고, 입력결과에 따라 AI 1:1 맞춤 수제사료를 섭취하고, 매년 정기종합검진 받게 되는 반려동물 AI 맞춤 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알파도 지영호 대표는 “알파도펫 AI엔진과 어플을 통해 1:1 맞춤으로 균형잡힌 영양 구성의 펫푸드를 선택해 추천받을 수 있다. 반려견의 품종, 연령, 체중, BCS(비만도), RER(활동량), 알러지, 중성화여부 정보 등 다양한 개인별 맞춤 정보를 알파도펫+앱에 입력하면 맞춤 식단이 더욱 정교해지고, 우리 반려견에 특화된 수제사료를 특별히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파도는 반려견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AI 1:1맞춤 수제사료와 함께 소변키트 및 알파도펫+ 앱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알파도펫 소변자가검사키트는 요단백, 당뇨, 케톤, 유로빌리노겐, pH, 잠혈 등의 이상 유무를 판단해주고, 한 달에 한 번 집에서 간단하게 요검사를 하고 알파도펫+앱을 통하여 정기적인 홈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을 위한 큐레이션을 할 수 있다.

지영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사람도 언제나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만을 100% 사용했다. 원산지를 투명하게 추적관리 할 수 있는 원재료만을 엄선하고 주문제작 방식의 수분함량 35-40% 반건식 수제 사료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영양소는 그대로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대표는 “하반기부터는 AI 1:1맞춤 수제사료 30일 맞춤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 런칭과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해 펫 아카데미를 보호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알파도펫 택시 서비스 플랫폼을 상용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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