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답사한 기획조정 및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들의 종합보고를 받은데 이어, 김기현 원내대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과 동행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에서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은 후보지별로 어느 곳이 국민소통의 장으로 적합한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지인지, 국민에게 주는 일상의 불편은 없을지, 참모 및 전문가들과 격이 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을 점검하고, 배석한 부처 공직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국민께 더 가까이 가는 능력있고 유능한 정부를 위한 선택을 위해 각계 여론을 두루 수렴중"이라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겠다"고 전했다.
윤삼근 기자
news@news33.net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윤석열 "국정 운영의 목표는 국민 통합"...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 가져
- '혼밥' 안하는 윤석열로 기억되길... 김한길·박주선·김병준 오찬 "화합과 통합은 말이 아닌 실천이 중요"
- 윤석열 "정책특보에 강성훈·김현숙, 정무특보에 장성민 임명".... 특별고문 윤진식 임태희 등 임명
- [현장영상]윤석열, 산불현장 방문 "빗물로 범벅이 된 나무 밑둥 재 직접확인...복구 지원 약속"
- 윤석열 "울진 돈쭐 짬뽕집 찾아...공동체 위해 희생 감수한 분 기억하겠다"
- [대통령집무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윤석열, 제왕적 대통령보다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
- "청와대를 국민품으로, 대통령은 국민속으로" [Q&A]대통령집무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이유는?
- [포토브리핑]청와대 용산 이전 "윤석열 청와대는 국민품으로, 대통령은 국민속으로"
- 윤석열, 경제6단체장과 오찬 "경제적 자유와 평등의 조화 이뤄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
- 윤석열 당선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50조 추경 신속하게 지원 필요"...격의 없는 소통이 중요
- 윤석열-시진핑, "한국과 중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사이...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양국관계 진전시키자"
- 김은혜 의원 “성남 대장지구~서울역 잇는 4103번 광역버스 4월부터 운행”
- 김은혜 "시민단체 이권카르텔 바로잡겠다" "경기도 혈세 지킴이 '철의여인' 되겠다"
- 경기도지사 "김은혜-김동연-유승민 순"...한동훈 법무장관 지명 ‘적절'-‘부적절’ 팽팽
- 청와대 개방, 윤석열 취임식 5월 10일 정오부터 일반인에 완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