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스마일게이트는 2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이벤트 채널 ‘호라이즌’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테일즈런너 스토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원’을 풀어줄 ‘호라이즌’ 업데이트로 흥미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엘림스 스마일-카인 ‘스토리 캐릭터’ 개선 및 신규 코스튬 세트도 선물함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일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신규 이벤트 채널인 ‘호라이즌’을 업데이트 하고, 스토리 캐릭터에 대한 개선 사항을 추가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이벤트 채널 ‘호라이즌’은 테일즈런너 스토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원’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이용자들은 지난 업데이트에 등장했던 물범을 쫓아 ‘곰 발바닥 섬’으로 떠난 뒤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하며 런너들의 ‘소원’을 실현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라이즌의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는 베라, 밍밍, 바다, 아벨, 리나의 대한 소원이 추가 됐으며, 향후 업데이트 시 다른 테일즈런너의 캐릭터들의 소원들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이벤트 채널에는 신규 맵 ‘곰 발바닥 섬’도 추가 됐다. 이 맵은 이용자들이 물범의 고향인 곰 발바닥 섬에 도착한 뒤, 섬의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탐험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4 대 4의 팀전으로 진행되며, 곰 발바닥 섬에 서식하고 있는 물범, 바다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을 피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완주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스토리 캐릭터인 ‘엘림스 스마일’과 ‘카인’에 대한 개선 사항도 추가 됐다. 이전까지 이들은 해당 캐릭터 전용 복장만을 착용 가능하여 한정된 능력치로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일반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다양한 능력치를 스토리 캐릭터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단 스토리 캐릭터의 외형 적용까지 되는 것은 아니며, 스토리 캐릭터들의 전용 아이템의 능력치도 수정 됐다. 더 이번 업데이트로 해당 스토리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는 신규 코스튬 세트인 ‘피델리오 엘림스 세트’와 ‘레인울프의 도련님 세트’가 선물함으로 지급됐다.

이 외에도 신규 이벤트 채널이 오픈된 만큼 신규 아이템인 ‘호라이즌 코인’을 비롯해 상자와 시즌 패스가 추가 됐고, 호라이즌 퍼스널 뽑기판에서는 신규 레전더리 아이템 세트인 벨라 스완과 반짝이는 여우별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테일즈런너의 또 다른 중심 테마인 ‘소원’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호라이즌 스토리를 비롯해 앞으로도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다양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테일즈런너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런너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테일즈런너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 되어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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