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가 미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54세.
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한다"면서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혔다.
NXC는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부탁했다.
고인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카이스트 전산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넥슨을 창업해 한국 굴지의 게임회사로 성장시켰다.
유연빈 기자
ilbo69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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