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김태연이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특별한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태연은 지난 2월28일 진행된 ‘제 103주년 3.1절 기념식 및 평화 메달 수여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국회재단법인 3.1 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등재 기념재단이 주최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김태연은 이날 교계, 정계 등 여러 권위자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며 전국민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연은 그간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으며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전북, 정읍시, 부안군 등 지역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이번엔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3.1절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시 한번 전세대의 공감과 위로를 이끄는 가수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2년생으로 올해 나이 열 한살인 김태연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4세에 판소리, 민요를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 대상, 진도 민요 명창 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고, 미국 케네디 센터와 카네기 홀[24]에서 공연을 펼쳐 전세계에 국악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근 ‘미스트롯2 TOP4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제주 공연에서 많은 팬들을 만났으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개나리학당’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 린브랜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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