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소년 농부’ 한태웅이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태웅의 신곡 ‘농사꾼’이 발매됐다.

한태웅의 데뷔곡 ‘농사꾼’은 경쾌하면서도 흥을 돋우는 리듬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트로트 곡으로, 한태웅의 구성진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한태웅의 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농사꾼’은 김호중의 ‘살았소’를 프로듀싱하고 봉구(길구봉구), 이우, 워너원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엠오티)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박정욱과 작곡가 김준일이 참여했으며 명곡 ‘계단말고 엘리베이터’의 편곡자 최준원이 힘을 더했다.

더불어 “나는 사랑의 농사꾼”, “살아가다 힘이 들면 짐꾼이 되어줄게” 등 사랑에 빠진 농부의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는 ‘뿐이고’, ‘나무꾼’ 등 수많은 명곡을 부른 가수 박구윤과 황정기가 작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자랑하는 신곡 ‘농사꾼’이 예고되면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할 ‘소년 농부’ 한태웅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무살인 한태웅은 경가도 화성 출신으로 2017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간극장에 출연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